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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영롱한 칵테일 블루사파이어 만드는 방법과 유래

by 유하씨 2022. 12. 20.

안녕하세요 유하입니다.

여러분들은 보석 사파이어가 무엇인지는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칵테일 블루 사파이어는 칵테일 명칭만 알고 드셔 보지 못하신 분들도 많으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맛있고 술을 잘 못하는 분들도 편히 드실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

1. 블루 사파이어 유래

사파이어는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하고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보석입니다.
칵테일 블루 사파이어는 그 보석 사파이어가 유래가 된 칵테일이 맞습니다.

사파이어는 다이아몬드에 이은 경도와 희소성을 가진 보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파이어는 파란색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색상은 무색, 청색, 녹색, 자색 등 여러 가지의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통상적인 사파이어라고 하면 블루 사파이어를 지칭하긴 합니다.

그렇다면 이 칵테일이 왜 블루 사파이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칵테일에 들어간 얼음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들어있는 얼음들이 블루 사파이어 보석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정말 단순한 이유라서 저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속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이것 밖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만들어진 역사와 유래에 대해선 관심이 적다는 이유도 있겠지요. 제가 한번 책을 사서 찾아보고 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칵테일도 다른 칵테일들과 동일하게 유래가 명확하지 않을 것이며 다양한 일화들도 있을 것입니다.

2. 블루 사파이어 맛있는 레시피

제가 가장 좋아하고 색깔마저도 가장 블루 사파이어와 동일했던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 필스너 글라스
  • 얼음
  • 가니쉬용 체리와 레몬 슬라이스
  • 셰이커


  • 블루 큐라소 1/2oz
  • 라임주스 1/2oz
  • 말리부 1oz
  • 피치트리 1oz
  • 사이다



만드는 방법

1) 필스너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워 잔을 차갑게 해 줍니다.
2) 셰이커에 말리부 1oz, 피치트리 1oz, 라임주스 1/2oz, 블루 큐라소 1/2oz를 넣어줍니다.
3) 셰이커에 얼음을 넣어줍니다.
4) 셰이커 뚜껑을 닫고 음료가 잘 섞이도록 흔들어줍니다.
5) 필스너 글라스의 고인 물을 버려줍니다.
6) 셰이커에 잘 섞인 음료를 얼음이 들어있는 필스너 글라스에 부어줍니다.
7) 필스너 글라스에 빈 공간에 얼음을 채워줍니다.
8) 음료를 부은 후 남은 공간을 사이다로 채워줍니다.
9) 사이다와 음료가 탄산을 유지하며 적절히 섞이도록 위아래로 섞어줍니다.
10)가니쉬용 체리와 레몬 슬라이스로 가니쉬를 해줍니다.

3. 블루하와이와 블루 사파이어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그저 둘 다 파란색 칵테일 정도로만 알고 계시는 칵테일 두 종류입니다.

제가 지금 이 두 가지 칵테일의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칵테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트로피칼입니다.

블루하와이의 경우 명칭에 하와이가 들어간 만큼 굉장히 트로피컬 한 느낌의 맛이 나고 파인애플 주스가 첨가된 칵테일로 달달함을 줍니다. 또한 럼 베이스의 칵테일로 베이스 자체와 재료들이 트로피컬 그 자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면 블루 사파이어는 달달한 것에 비해 달달한 주스가 들어가지 않고 청량함이 더욱더 강조되어있는 칵테일입니다.
사이다가 첨가되며 더운 날씨에도 갈증해소와 더위를 날리기에도 탁월하며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마셨을 때 느껴지는 느낌이 블루하와이는 요구르트 같은 끝 맛, 블루 사파이어는 소다 아이스크림 같은 끝 맛이 납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색상입니다.
블루 사파이어는 굉장히 청량하고 투명한 색상인 반면 블루하와이는 조금 탁한 색상입니다.

또한 도수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기주로 들어가는 술이 블루하와이는 럼, 블루 사파이어는 리큐어입니다.
음료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럼에도 기주의 도수가 20도 정도 차이가 나니 칵테일 전체 도수의 차이도 큽니다.

레시피마다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유명한 블루하와이의 도수는 17도 정도이며 블루 사파이어는 10도 이하입니다.

4. 추천하는 사람과 후기


제가 이 칵테일을 추천하는 사람은 마시고 난 뒤 입안에 깔끔함이 남기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술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제가 소개한 레시피대로 만든다면 약 8도 정도의 도수로 알코올 맛이 강하지 않고 음료수처럼 드실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

리큐르 베이스로 만들어진 블루 사파이어이기 때문에 더욱더 맛있고 낮은 도수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하와이보다 블루 사파이어를 더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깔끔한 마무리가 가장 큽니다.

또한 훨씬 더 맛있습니다.

말리부와 피치트리 그리고 사이다의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맛있는 맛을 만들어줍니다.

시각적인 부분도 제가 블루 사파이어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줍니다.
투명한 블루 사파이어가 조금 탁한 블루하와이보다 더욱 예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음료수 중에 블루하와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블루하와이를 잘 알고 찾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글을 읽는 분들은 블루 사파이어를 한번 맛보시고 더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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